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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알림 허용, 왜 조심해야 할까: 웹 푸시 스팸 끄는 법

웹사이트 알림 허용이 왜 광고와 가짜 경고의 통로가 되는지 설명하고, 이미 허용한 웹 푸시 알림을 브라우저 설정에서 끄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이용 팁주소와이 편집팀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알림을 표시하려고 한다는 작은 창이 뜰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허용을 누르면 그 뒤로 해당 페이지를 닫아 두어도 바탕화면이나 휴대폰 알림창에 그 사이트의 메시지가 올라옵니다. 유용한 소식을 받는 데 쓰이는 기능이지만, 엉뚱한 광고나 겁주는 경고문이 쏟아지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주소와이가 공식 주소모음과 사이트 바로가기를 정리하는 것도, 알림에 기대지 않고 필요한 곳에 바로 닿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웹 푸시는 어떻게 동작할까

웹 푸시 알림은 사이트가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자 기기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입니다. 한 번 허용하면 사이트는 이용자가 그 페이지를 열어 두지 않아도 알림을 보낼 수 있고, 브라우저가 실행 중이거나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는 동안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앱 알림처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알림을 보내는 권한은 사이트 단위로 저장됩니다. 그래서 어떤 탭에서 허용했든 그 사이트는 계속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이용자가 설정에서 직접 바꾸기 전까지 허용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웹사이트를 홈 화면에 추가한 경우에도 알림을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허용한 알림 역시 같은 원리로 동작하므로, 정리할 때는 브라우저 설정과 휴대폰 알림 설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 스팸 통로가 되기 쉬울까

알림 허용 창은 화면 구석에 작게 뜨고 버튼도 단순해서 내용을 읽지 않고 누르기 쉽습니다. 일부 사이트는 로봇이 아니라면 허용을 누르라거나 영상을 보려면 허용하라는 식의 문구로 클릭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받아 낸 허용은 이후 광고성 알림을 대량으로 보내는 데 쓰입니다.

문제는 알림의 모양입니다. 운영체제 알림창에 뜨기 때문에 기기 자체의 경고나 보안 프로그램의 메시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식의 문구를 누르면 엉뚱한 앱 설치나 결제 페이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알림 내용보다 보낸 출처를 먼저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들어간 기억이 거의 없는 사이트 이름이 알림에 표시된다
  • 기기 경고처럼 보이지만 알림 하단에 웹사이트 주소나 브라우저 이름이 붙어 있다
  • 당첨, 경고, 긴급 같은 단어로 지금 바로 누르라고 재촉한다
  • 시간대와 상관없이 같은 종류의 알림이 계속 반복된다

알림 하나하나는 사소해 보여도, 하루에 수십 번 울리기 시작하면 정작 중요한 알림을 놓치게 만듭니다. 업무 메신저나 일정 알림이 광고 사이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알림을 정리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입니다.

이미 허용한 알림을 끄는 순서

  1. 알림을 길게 누르거나 알림 옆 설정 아이콘을 눌러 어떤 사이트에서 왔는지 확인합니다.
  2. 브라우저 설정에서 사이트 설정 또는 개인정보 및 보안 메뉴로 들어갑니다.
  3. 알림 항목을 열어 허용된 사이트 목록을 살펴봅니다.
  4. 모르는 사이트나 더는 필요 없는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목록에서 삭제합니다.
  5. 앞으로 요청 창 자체를 덜 보고 싶다면 알림 요청을 조용히 표시하거나 묻지 않도록 바꿉니다.

메뉴 이름은 브라우저와 버전에 따라 다르게 표시될 수 있으므로, 찾기 어렵다면 브라우저 공식 도움말에서 알림 설정 항목을 검색해 보세요. 휴대폰이라면 운영체제 설정의 알림 메뉴에서 브라우저 앱 알림을 통째로 끄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필요한 사이트 알림까지 함께 꺼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수상한 알림을 이미 눌러 버렸다면

수상한 알림을 눌러 낯선 페이지가 열렸다면 그 페이지에서 아무것도 입력하거나 내려받지 말고 바로 탭을 닫으세요. 페이지가 닫히지 않도록 계속 창을 띄운다면 브라우저를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다시 열 때 이전 탭을 복원하겠느냐고 물으면 복원하지 않는 쪽을 고르세요.

그다음에는 앞에서 정리한 순서대로 해당 사이트의 알림 권한을 차단합니다. 알림을 누르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설치했다면 기기의 앱 목록이나 프로그램 목록에서 낯선 항목을 찾아 지우고, 결제 정보를 입력했다면 카드사나 결제 서비스 고객센터에 곧바로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한 알림만 남기는 기준

알림 허용이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업무용 메신저, 일정 관리, 자주 이용하는 공식 서비스처럼 놓치면 곤란한 정보가 오는 곳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거절해도 이용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처음 방문한 사이트에서 알림 요청이 뜨면 일단 차단하고, 나중에 필요해지면 그때 설정에서 허용으로 바꾸면 됩니다.

알림을 정리한 뒤에도 의심스러운 메시지가 계속 뜬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보안 안내에 정리된 기본 보안 점검 항목을 살펴보세요. 자주 가는 공식 사이트는 알림 대신 전체 목록의 링크모음이나 홈 화면 저장 방식으로 바로 열 수 있게 두면 알림 없이도 충분히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알림 정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새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허용 목록이 다시 늘어날 수 있으니, 몇 달에 한 번 브라우저의 알림 허용 목록을 열어 낯선 이름이 끼어 있지 않은지 훑어보세요.

처음 들어간 사이트의 알림 요청은 일단 차단하고, 필요해지면 설정에서 허용하세요.

필요한 공식 사이트는 주소와이에서

이유까지 붙은 링크모음 주소모음에서 바로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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